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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3

심장(心臟)이 허하면 어떻게 할까? 기분이니, 기운이니 하는 말을 쓰듯이 심장(心臟)에도 기분이 있고 기운이 있다.  이것을 심기(心氣)라고 하는데, 심장(心臟)도 기분 좋고 기운이 있어야 건강하다.  그런데 심기(心氣)가 허한 경우가 있어서 심장(心臟)이 할랑할랑거리고 두근두근대며, 기운이 뚝 떨어지고, 진땀이 나며, 맥(脈)이 약하거나 부정맥(不整脈)이 보인다.  이럴 경우에는 황기(黃芪), 인삼(人蔘), 자감초(炙甘草), 육계(肉桂) 각 8g을 물 500㏄로 끓여 반으로 줄어들면 먹는다.  이 처방으로 흰쥐를 사육하면 간세포(肝細胞)의 글리코겐 함량이 높아지며, 비위장(脾胃腸) 기능이 회복되고, 열에너지원이 강화되어 심기(心氣)가 충족된다.  심기(心氣)의 허약이 더 심해지면 심장(心臟)의 열에너지인 양기(陽氣)마저 허약해져서 심장(.. 2024. 5. 12.
감기 예방과 감기 초기에 ◉ 타임 –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켜주고 감기(感氣) 증상을 완화한다. 상큼한 향기와 쓴 맛을 지닌 다년초이다. 잎에 소시지나 피클 같은 것의 방부제(防腐劑)로 쓰일 만큼 살균(殺菌) 작용이 강하며,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 준다. 타임티로 양치를 하면 목을 살균(殺菌)할 수 있고, 마시면 항균력(抗菌力)이 높아지며 몸이 따뜻해진다. 기침이나 가래, 콧물 등 감기(感氣)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 세이지 – 구내염(口內炎)이나 치육염(齒肉炎)에도 효과가 있다. 잎 부분을 쓰는데 약간 떫고 매운 맛이 나서 고기 요리나 생선 요리에 맞는다. 항균(抗菌) 작용이 강하므로 약간 진한 세이지 티로 양치를 하면 감기(感氣)를 예방할 수 있고, 구내염(口內炎)이나 치육염(齒肉炎), 갱년기(更年期) 장애, .. 2024. 1. 9.
계지(桂枝), 계피(桂皮), 박하(薄荷)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계지(桂枝), 계피(桂皮) - 추위 탈 때는 계피(桂皮) 수정과(水正果)가 좋다. 계지(桂枝)는 항상 체온이 낮아 추위를 잘 타고 온몸이 냉하며, 소화기(消化器)가 약하여 소화장애(消化障碍)나 설사(泄瀉)를 잘하는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맞는 약재다. 또 계지(桂枝)는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원활하게 하며, 심장(心臟)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도 있으므로 심장(心臟)이 약한 사람은 계지(桂枝)를 늘 먹는 것이 좋다. 계지(桂枝)는 예로부터 생명을 부활시켜 주는 영약(靈藥)으로 알려져 왔다. 체온을 높이고, 세균이 발육하지 않도록 억제하며, 장(腸)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消化)가 잘 되도록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몸이 허약하거나 낯빛이 좋지 않은 사람, 손발이 차거나 신경통(神經痛)이 있는 사람은 계..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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