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과 음식

헛배가 부를 때에는 말린 귤껍질(陳皮)

예당한의원 2025. 12. 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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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셔츠와 체크바지를 입은 여성이 침대의 모서리에 앉아서 양쪽 손으로 배를 만지며 소화불량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찍은 사진
소화불량

 스트레스(stress)를 많이 받는 직장인 중에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消化)가 잘 안 되는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음식물을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헛배가 부를 때, 말린 귤껍질(陳皮)과 감초(甘草)가 그 증세를 없애 준다고 한다.

 

 ■ 재료

 말린 귤껍질(陳皮), 감초(甘草), 소금

 

 ■ 만드는 법

 ① 말린 귤껍질(陳皮)과 감초(甘草)를 같은 양으로 넣고, 소금은 감초(甘草)¼을 넣어 볶는다.

 ② 타지 않을 정도로 바싹 볶아서 절구에 곱게 빻은 후 체로 걸러 낸다.

 

 ■ 복용법

 식후 1스푼씩, 13, 1개월 정도 복용한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귤껍질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편으로 썰어놓은 진피를 흰색 바닥 위에 대나무로 만든 동그란 깔판 위에 수북하게 놓아두고 찍은 사진
진피

 귤껍질은 진피(陳皮)라 해서 예로부터 한방(韓方)에서 많이 쓰여 왔다.

 

 귤껍질(陳皮)은 소체(消滯), 건위(健胃), 소담(消痰) 작용을 하고, 오한(惡寒)을 없애는 기능을 해서 소화기(消化器)에 쓸 수도 있고, 감기(感氣)에 쓸 수도 있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감초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편으로 썰어 놓은 것을 흰색 바닥 위에 8~9개를 놓아두고 찍은 사진
감초

 감초(甘草)는 완화(緩和), 해독(解毒)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소금까지 넣어 세 가지를 같이 쓰면 소화(消化)에도 도움이 되고 헛배 부른 것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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