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과 음식

신장병(腎臟病, Nephropathy, Kidney disease)

예당한의원 2023. 10. 13. 09:38
반응형

인체의 장기 중에서 허리 뒷 쪽에 있는 신장, 즉 콩팥에 질병이 있는 것을 나타내는 이미지
신장병

 신장(腎臟)은 소변(小便)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신체 내의 수분을 걸러 노폐물을 배출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臟器)이다.

 

 따라서 신장(腎臟)에 고장이 생기면, 노폐물을 거르는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몸 전체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얼굴, 손발이 붓고, 소변(小便)이 잘 나오지 않으며, 소변(小便)의 색이 진해지면, 신장병(腎臟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몸이 피로(疲勞)하고 전신권태감(全身倦怠感)이 있으며, 미열(微熱)이나 두통(頭痛) 등의 중세가 따르는 경우도 있다.

 

 신장병(腎臟病)이 있을 때는, 나트륨과 칼륨을 제한하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소식(小食)을 하고,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것도 신장(腎臟)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아 두자.

 

 

◉ 팥 – 이뇨(利尿) 작용이 부기(浮氣)에 효과를 낸다.

바닥에 헝겊을 깔고 그 위에 나무로 된 그릇에 팥을 가득 담아 놓고, 그 옆에 나무 숟가락에 팥을 가득 담아 놓고, 주변으로 팥이 흩어져 있는 사진
팥

 신장병(腎臟病), 심장병(心臟病), 각기병(脚氣病) 등이 있으면 몸이 붓는다.

 

 팥에는 강력한 이뇨(利尿) 작용이 있어,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되는 부기(浮氣)에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팥을 약으로 먹을 때는 간을 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생 팥을 삶아서 즙을 내거나, 죽을 쑤어 먹거나, 밥 대신 주식으로 먹으면 된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泄瀉)를 하므로, 적당량 먹도록 한다.

 

 

◉ 대추차(大棗茶) – 이뇨(利尿) 효과가 좋다.

돌로 된 쟁반 위에 흰색 그릇에 대추와 구기자, 생강, 설탕을 넣고 끓여서 만든 대추차에 숟가락을 담가 두고, 그 주변에 대추와 생강, 설탕, 구기자를 놓아 둔 사진
대추차

 대추(大棗)는 이뇨(利尿) 작용이 있어, 소변(小便)을 원활하게 보게 하고, 몸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주므로, 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깨끗이 씻은 대추(大棗)를 찜통에 찐 후, 서늘한 곳에서 바짝 말린다.

 

 말린 대추(大棗)와 물을 1:3의 비율로 넣고, 대추(大棗)가 충분히 익을 때까지 달여, 아침저녁으로 식후에 1잔씩 마신다.

 

 

◉ 달팽이 – 신장(腎臟)을 강화시킨다.

나무 위에서 달팽이 2마리가 서로 마주보며 있는 모습을 확대해서 찍은 사진
달팽이

 신장(腎臟)이 손상된 사람은 달팽이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달팽이 요리는 밤의 요리라 하여 강정(强精) 작용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외에 신장(腎臟)을 강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달팽이가 이뇨(利尿) 작용이 대단히 크다고 나와 있다.

 

 신장(腎臟)이 약할 때 달팽이도 좋은 방법이다.

 

 일단 달팽이를 구운 다음, 햇볕에 말려 놨다가 물을 붓고 잘 달여서 국물을 마신다.

 

 이것을 꾸준히 마셔야 효과가 있다

 

 

◉ 가오리 – 소변(小便)을 잘 나오게 한다.

얕은 바다에서 가오리 10여마리 무리를 지어 유유히 움직이고 있는 사진
가오리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가오리를 ‘익인(益人)’이라고 해서, 사람에게 이롭게 한다고 나와 있다.

 

 그만큼 약효가 좋다는 것인데, 그 중 소변(小便)을 맑게 해, 신장병(腎臟病)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소변색이 노랗거나 양이 적거나, 약간 냄새가 있다거나 또는 쌀뜨물처럼 소변(小便)이 아주 뿌옇거나, 소변(小便)에 기름이 떠 있는 것처럼 뭔가 떠 있거나, 소변(小便)을 볼 때 통증이 있는 사람, 소변(小便)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小便)의 힘이 적고 두 갈래, 세 갈래로 갈라지는 사람, 다시 말해 소변(小便)이 탁하고 양이 적고 시원치 못할 때, 가오리를 고아 먹으면, 소변(小便)이 맑아지고 희어지고 양이 굉장히 많아진다고 했다.

 

 

◉ 다시마 – 12가지 붓는 증세를 다스린다.

바다에서 채취를 한 다시마를 깨끗하게 세척을 해서, 바싹 말린 것을 여러개 모아서 묶어서 바닥에 있는 종이 위에 놓아 둔 사진
다시마

 다시마에는 12가지 수종(水腫)에 좋다.

 

 12가지 수종(水腫)이란, 붓는데 12가지 원인이 생기는 증세인데, 여러 가지의 부기(浮氣)를 다 내려줄 수 있다.

 

 다시마의 주요 약리작용은 그 안에 들어 있는 요오드에 의한 것인데, 이 요오드가 조직과 혈중에 흡수되면 일반 전해질의 삼투압 작용을 나타내는 것 외에 병적 산물과 염증성 삼출물의 흡수를 촉진시킨다.

 

 이렇게 해서 병적 변화를 일으킨 조직의 붕괴와 용해를 나타내게 된다.

 

 다시마를 깨끗한 젖은 행주로 닦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하루 6~12g씩 끓여 먹거나, 아니면 말려서 가루 내어 하루 2번, 한 번에 3~4g씩 온수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 검은 콩 – 신장(腎臟)의 기능을 높여 준다.

바닥에 헝겊을 깔고 그 위에 나무로 된 그릇에 검은 콩은 가득 담아 놓고, 그 옆에 나무 숟가락에 콩을 가득 담아 놓고, 주변으로 검은 콩이 흩어져 있는 사진
검은 콩

 신장(腎臟)이 약하면 소변(小便)이 잘 나오지 않아, 몸속에 수분이 많아지면서 몸이 붓거나 피로해지기 쉽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잘 때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는 신장(腎臟) 기능이 저하돼 체내 수분조절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신장(腎臟)의 기운이 약할 때, 검은 콩을 먹으면 좋다.

 

 검은 콩을 그냥 달여서 마셔도 되고, 식초에 절여 10~20알씩 먹어도 신장병(腎臟病)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