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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건강할 때의 생리적 조건이 체질마다 다르고, 질병에 걸렸을 때에도 체질마다 독특한 증상을 보인다. 또 병증은 대병(大病, 보통의 병세)과 중병(重病)으로 나누어 파악한다.

병의 증상으로 체질을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몸속의 균형이 깨져 병이 생긴다는 일반 한의학과는 달리, 사상의학에서는 인체는 원래 불균형하기 때문에 몸속의 균형을 찾기 위해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 주장한다. 또한 같은 증상이라도 어떤 체질에서는 병의 징표가 되고, 다른 체질에서는 건강의 징표 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질병에 따라서는 특정 체질에만 나타나는 병이 있는데, 이것을 체질병증 (體質病症)이라고 한다.

사상의학에서는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 완실무병(完實無病) : 건강함을 뜻하는데, 건강의 조건을 완실무병 조건이라고 한다. 체질마다 완실무병의 조건이 다르다.
◎ 대병(大病) : 큰 병이란 뜻이 아니고, 체질병으로 아직은 중병(重病)이 아닌 것을 말한다.
◎ 중병(重病) : 체질에 따라서 고유하게 치명적(致命的)이거나 치료하기 힘든 병을 뜻한다.
태양인(太陽人)은 대체적으로 체력(體力)이 좋고 건강한 편이며, 채식(菜食)과 생선 위주로 식사를 하고, 육식(肉食)을 삼가면 건강하게 별 탈 없이 살지만, 40세 이후에 건강이 많이 악화되는데, 이것은 젊어서 건강하니까 음식을 조심하지 않고 섭생(攝生)을 하지 않아 병(病)이 발생하는 것이다.

태양인(太陽人)이 육식(肉食)을 많이 하면 쉽게 병(病)이 오는데, 특히 피부병(皮膚病)이 많이 온다. 아토피성 피부병이나 건선(乾癬) 등이 태양인(太陽人)에 많이 오는 피부병이며, 이것은 주로 육식(肉食)을 많이 한데서 오는 병(病)으로, 육식을 삼가고 생선과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태양인(太陽人)은 평소 육식(肉食)을 삼가고 더운 음식보다는 시원하고 담백한 음식을 즐기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고 맵고 뜨거운 음식을 오랜 기간 먹으면 위(胃)가 상(傷)하고, 식도협착(食道狹窄)이 잘 된다.

태양인(太陽人)은 폐(肺)의 기능이 좋고, 간(肝)의 기능이 약하다. 허약한 간(肝)기능을 지니고 태어났기 때문에 다른 체질의 사람들보다 술, 담배를 덜해도 간(肝)이 잘 상(傷)한다.

태양인(太陽人)은 소변(小便)량이 많고 잘 나오면 완실무병(完實無病)한 건강한 상태이다.

평소에는 소변(小便)이 잘 나오지만, 몸이 불편하면 소변(小便) 보기가 불편해진다. 평소 건강할 때 의 대변(大便)습관을 보면, 1∼2일에 한번 씩 양이 많으며 별 불편 없이 잘 보거나, 또는 3∼4일 혹은 일주일에 한번 씩 양이 아주 많게, 별 불편함이 없이 본다. 그러나 8∼9일 변비(便秘)가 계속되면서 입에서 침이나 거품이 자주 나오면 대병(大病)이다. 곧 치료를 받아야 한다.

태양인(太陽人)의 체질병증중 중병(重病)은 열격증, 반위증(反胃症), 해역증(咳逆症)인데, 이런 증세는 병(病)이 중(重)하기 전에는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평소에는 건강한 사람처럼 보인다.

3가지 병증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열격증(열격증) :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삼켰다 해도 위(胃)에 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바로 토(吐)하는 증상이다. 이때 식도(食道)부위에서 서늘한 바람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② 반위증(反胃症) : 음식물을 먹으면 명치 아래가 그득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토(吐)하는 증상이다.
③ 해역증(咳逆症) : 말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온몸에 권태감(倦怠感)이 심하고 노곤(勞困)하여 움직이기 싫으면 다리가 풀리고 몸이 여위는 증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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