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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에서는 성질(性質)과 재간(材幹, 일을 처리하는 능력), 항심(恒心, 항상 가지고 있는 마음), 성격(性格), 심욕(心慾, 욕심) 등을 관찰한다. 체질마다 특유의 심성(心性)이 있기 때문에 체질 구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취급받는다.

그러나 자기 스스로 체질(體質)을 판단할 때에는 객관성(客觀性)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 특유의 심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급박한 상황에 부딪히게 해서 본심(本心)을 파악하는 방법도 있다.
태음인(太陰人)은 첫인상이 예의 바르고 인사도 잘 하며 조신하고 행동거지가 무게가 있는 사람이며 말수가 적고 과묵한 편이다.

대체로 말수가 많지 않고, 운동(運動)보다는 도락(道樂)을 좋아한다.

둔하고 게으르며, 의심(疑心)이 많다.

예로부터 영웅(英雄)과 열사(烈士)가 많으니, 반대로 식견(識見)이 좁고 태만하여 우둔한 사람도 많다.

자기의 주장은 남이 듣거나 말거나 끝까지 소신껏 피력하며, 말하는 게 조리가 없는 듯 하나 골자가 있고 유머감각이 뛰어나다.

겉으로는 점잖은 듯 하면서도 속으로 음흉하여 좀체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미련스럽게 고집을 부리며 밀고 나가려는 우둔한 면도 있다.

성질재간(性質材幹)이 꾸준하고 침착하여 맡은 일은 꼭 성취하려고 한다. 행정(行政)적인 일에 능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말(結末)을 짓지 못하면 못 견뎌한다.

항상 겁심(怯心, 조심성)이 있다. 겁심이 가라앉으면 안정되고 믿음직스럽게 일을 처리하지만, 어떤 일이든 해 보기 전에 겁을 내거나 조심이 지나치면 아예 아무 일도 못한다. 겁심이 지나치면 정충증(가슴이 울렁울렁 거리는 증상)이란 병에 걸린다.

성격(性格)이 보수적(保守的)이어서 변화(變化)를 싫어한다. 밖에서 승부를 내지 않고 안에서 이루려 한다. 따라서 가정이나 자기 고유의 업무 외엔 관심이 없다. 성질이 크면서 음흉하고 행동은 뒤로 물러서며 앞으로 나서지 않으며 항상 겁이 많은데, 마음을 편안히 가져 안정하면 건강하지만 겁이 지나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심욕(心慾)으로는 물욕지심(物慾之心)이 있다. 내부를 지키려는 마음이 지나치면 물욕에 얽매이기 쉽기 때문이다. 자기 일을 잘 이루고 자기 것을 잘 지키는 모습은 좋지만 자기 것에 대한 애착(愛着)이 지나치면 집착이 되고 탐욕(貪慾)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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