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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회적 섭생법
사회적 섭생이란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구애되는 외부환경조건에 적절히 조화하고 절제하는
지혜를 의미한다.

이제마(李濟馬)는 치료의학(治療醫學)으로서 개체의학(個體醫學)보다는 예방의학(豫防醫學)으로서 사회의학(社會醫學)을 더 중요시하고 생활의 지혜로서 또한 인격수양의 방법으로 사회적 섭생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의 생활은 지리적(물(物)), 혈연적(신(身)), 사회적(심(心)), 역사적(사(事))요소를 바탕에 두고 형성된다. 인간의 행위는 거처(居處, 가정을 이끄는 일), 당여(黨與, 지역적이나 혈연적으로 무리를 이루는 일), 교우(交遇, 사회적 및 학문적 교류활동), 사무(事務, 역사적 사명으로 수행하는 일) 등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에 대한 사상인(四象人)의 천부(天賦)적 능부(能否)가 있다.
소양인(少陽人)은 사무(事務)를 잘 하지만 교사(嬌奢)한 마음 때문에 사치스런 방탕에 빠져 거처를 잘 하지 못한다. 이를 극복하자면 간약(簡約)의 생활방법에서 찾아야 한다.

이와 같이 주(酒), 색(色), 재(財), 권(權)은 우리 주위에 적당히 있을 때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필요한 요소가 되지만 이들을 욕심내어 너무 많이 소유한다면 결국 가정의 파탄은 물론이고 건강을 해치는 수요(壽夭)의 관건이 된다.

주(酒), 색(色), 재(財), 권(權)의 중용(中庸)을 위해서 간약(簡約), 근간(勤幹), 경계(警戒), 문견(聞見)의 생활 태도가 강조된다. 이처럼 내면의 수신(修身)과 외부 환경과의 갈등을 잘 조정하는 것은 인간의 바른 삶의 근본으로서 과도한 욕심은 건강을 해치게 되고 수요(壽夭)의 관건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의했듯이 건강(健康)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건강의 필수요소이듯, 사상의학(四象醫學)의 건강 역시 동일한 조건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정신적 건강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 다루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은 이제마(李濟馬) 선생님의 말씀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남의 현명(賢明)함을 질투하고, 재능(才能) 있음을 시기하는 것이 천하에 가장 많은 질병(疾病)의 원인이며, 현명(賢明)함을 사랑하고 선(善)한 행동을 즐거이 하는 것이 세상의 가장 큰 약(藥)이다."


2.심신 섭생법

소양인(少陽人)은 성정(性情)에서 노성(怒性, 화내는 것)과 애정(哀情, 슬픔)을 조심해야 하고, 평소 외부 활동보다 내부 일에 관심을 많이 갖고 매사에 서둘러서 일을 벌리는 것보다 차분하게 일을 마무리하여야 한다.

소양인(少陽人)의 건강 조건은 대변(大便)을 매일 규칙적으로 볼 수 있어야 건강하고, 대변(大便)을 며칠 못 보게 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생기게 된다.

소양인(少陽人)의 병은 화(火)와 열(熱)에 인한 것이어서 진전이 빠르고 초기병(初期病)이라 하더라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변비(便秘)나 두통(頭痛)이 동반되면 특히 유의해야 하고 간간이 코피가 나면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이를 토혈(吐血)로 간주하고 입안에서 차가운 침이 거슬러 올라오면 구토(嘔吐)가 아니라도 구토(嘔吐)로 간주한다.

또한 중풍(中風)이나 부종(浮腫)도 진전이 빠르므로 이들이 모두 중병(重病)에 속하는 것이니 반드시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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